6.15축전 지역행사 어떤 것이?
6.15축전 지역행사 어떤 것이?
  • 김경대 기자
  • 승인 2006.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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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환영행사 조직, 통일기 달기 등
6.15민족통일대축전이 불과 9일 앞으로 다가왔다. 6.15축전 본행사 외에 10만 환영행사, 통일기 달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0만 환영행사

이 행사는 비록 지역에서 준비한 행사이지만 6월 15일 본행사인 부문상봉행사와 금남로 남북합동공연과 연계된 행사이다. 현재 광주전남 희망연대(준)가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 단체 산하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농 광주전남도연맹, 남총련, 남청, 전교조 광주지부·전남지부 등 여러 사회단체들이 각 조직을 발동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주와 전남을 아울러 본행사인 부문상봉행사 및 남북합동공연 등이 펼쳐질 금남로를 10만 환영인파가 통일기의 물결로 뒤덮는다는 것.

△통일기 달기와 환영 현수막 걸기

시민들이 참여해 6.15축전에 참가한 북·해외 대표단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것으로 광주와 전남의 곳곳에 통일기와 환영 현수막을 게시한다는 것. 특히 환영 현수막은 "하늘과 땅, 환영의 물결운동"이라는 이름 아래 민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형상화 한다는 것.

△북측어린이 그림전

이 행사는 6월 10일~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실에서는 북녁어린이 그림 2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통일부와 광주시, 광주·전남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그림을 매개로 남북청소년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교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

이 외에도 각 단체들의 주관하에 다양한 지역행사들이 벌어진다. 전교조는 6.15계기 공동수업과 통일축구대회를 진행한다. 환영단 주먹밥 나눔행사가 15일 금남로 일대에서 벌어져 5.18 정신을 통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시군구 통일축전이 지역별로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다.

또한 6.15기념일 제정운동은 올해 남·북·해외가 함께 6.15민족공동선언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자고 결정한 것으로 6.15축전을 전후해 대중적인 선언으로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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