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앞 천막농성 돌입
시교육청 앞 천막농성 돌입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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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안 해결의지 보이라/ 정병표 전교조 광주지부장/ 무기한 1인 천막농성 돌입/ 정병표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광주지역 교육현안 해결에 광주시교육청이 의지를 보이라며 시교육청 현관 앞에서 단독농성에 돌입, 광주지역 교육계가 한바탕 소용돌이칠 전망이다. 정지부장은 10일 오후 5시 30분 15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2차 시교육청 규탄 교사대회'를 갖고 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1인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지난 3일 시교육청에 단체협약 성실이행, 수시평가 폐지, 여교사 비하발언한 김원본 교육감 공개 사과, 강제 보충학습ㆍ자율학습ㆍ심화학습 중단 등 5개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시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해 규탄대회와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5월 한달동안 시교육청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하는 한편 6월7일 광주지부 창립 12주년을 맞아 대규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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