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한 경쟁은 스포츠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업체와 광주시 정책 간에도 긴밀한 협조와 페어플레이가 필요하다.
하지만 광주 경제를 대표할 광산업, 기아자동차, 김치업체 등은 광주시 행정을 통해 기업의 발전을 꾀할 만한 수위의 기대를 갖기 힘든 실정이다. 지키겠다고 한 약속보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약속이 많다면 그것은 스포츠 경기의 '반칙'과 다름없다. 이에 2003년 광주 업체들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광주시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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