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배우 프로젝트, 예향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전남배우 프로젝트, 예향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 정흥태 기자
  • 승인 2024.06.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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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의 열정과 참여로
지역 문화산업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 전남배우 프로젝트, 예향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목포시와 전라남도 등 22개 시군이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전남배우’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배우’는 지역민들에게 영화 및 드라마 보조출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를 위한 3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에서 진행된 교육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3차례 진행됐고 지난 15일 목포 교육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전남배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인 프로필 촬영 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진행하는‘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지원 항목에 ‘전남배우 활용 시 최대 50% 지원’ 내용이 추가 개설될 예정으로 지역 영상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전남배우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영상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멋진 배우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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