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시행할 경우 뇌 손상 없이 생을 살리는 기적 의미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시민 40명 대상 운영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시민 40명 대상 운영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4분의 기적’이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뇌 손상 없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라는 의미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사고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생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4분의 기적’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자원봉사 축제장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119기적봉사단 이원휘 회장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일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포털 및 네이버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 이수 시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