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세계 물의 날' 가념행사 개최
광양시 '세계 물의 날' 가념행사 개최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4.03.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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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진행

물의 소중함 느낄 수 있도록 준비
▲ 세계물의 날 기념식 홍보 리플릿 [사진=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오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민간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물 관리로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 환경단체,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 유공자(3명) 표창, 물 환경 퀴즈대회, 마동저수지생태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물 환경 관련 그림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물 환경 퀴즈는 물 관련 문제를 통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통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시민들이 생활환경에서 물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물 부족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물 환경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변화되어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으로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UN이 지난 1992년 12월 UN총회에서 해마다 3월 22일로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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