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관산학 결집` 지방소멸 위기 대응 논의
곡성군 `민관산학 결집` 지방소멸 위기 대응 논의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3.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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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의 채용 촉진

곡성유학생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
▲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는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 사업 추진부서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13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2025년 투자계획 수립에 관해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의 채용을 촉진하고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위한 생활 기반 마련, 곡성유학생을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지역 내 청년 유출 문제와 문화적 여가 활동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의검도 활발히 교환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가 제출되는 6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전략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곡성군의 활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내실 있는 투자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귀동 부군수는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협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 올해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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