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2024년 제2회 나주시의회 다함께 토론회 개최
나주시의회, 2024년 제2회 나주시의회 다함께 토론회 개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2.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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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불편사항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들어
나주시의회가 다함께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청취하고 있다.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월 29일(목) 14시, 나주시청 대회의실(2층)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의회 다함께토론“를 열고 개편된 버스 노선에 대한 불편사항을 듣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홍영섭 나주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시민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지난해 10월 전면 개편되어 시행 중인 버스 노선에 대해 불편사항을 제시하면서 개선점을 건의하는 등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주요 의견은 환승으로 인한 불편, 배차 간격 조정, 환승 시간조정, 일부 구간의 노선 변경 등이 주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버스이용 주요 고객층인 노인들을 고려하지 않은 노선 개편이라고 지적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고객층이 노인인 것을 고려해 ‘환승은 반드시 개선되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토론의 사회를 맡은 홍영섭 의원은 “시민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의견으로 현장의 불편함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은 “불편 사항과 개선 사항은 오늘 즉시 집행부에 전달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토록 요구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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