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버스노선 불편 개선위한 시민토론회 연다
나주시의회, 버스노선 불편 개선위한 시민토론회 연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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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하여 개선 방향 모색
나주시의회 2차다함께토론회(나주교통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방식)
나주시의회 2차다함께토론회(나주교통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방식)

나주시의회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2층)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의회 다함께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전면 개편되어 시행 중인 불편한 버스노선의 개선에 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다함께토론회'는 지난 6일 축제에 관한 시민의견을 듣는 제1회 다함께토론회와 마찬가지로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시민이 직접 토론자가 되어 개편된 버스 노선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시의회는 평소 의회에 접수된 버스 노선 관련 불편 사항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전달해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상만 의장은 “대중교통 정책은 시민 편의라는 공공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대중교통이 시민에게 든든하고 편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의회 전체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노선 개편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별로 개편된 시내버스를 이용해 나주 전역을 둘러보는 민생 중심의 현장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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