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1명 선발, 2월 20일 근로계약 체결 및 안전교육 실시
화순군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실업, 지역 현안과 특화 자원 등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각 읍·면에서 신청자를 모집했다.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반복·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신청자 총 181명을 선발했다.
군은 2월 20일 오후 1시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대 재해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미선발 사업장의 경우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재공고 신청·접수를 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되며 근무 시간은 사업유형, 연령대에 따라 주20~40시간 이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