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맞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 열려
설날 맞이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 열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2.0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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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위한 환급 이벤트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최
나주시와 강진군은 지역화폐로 환급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수산물 이벤트에 참여한 전국 85개 전통시장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행사가 진행 중이다.

명절을 맞이해 열리는 페이백 행사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영수증을 보여 주면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1만원, 2만원 환급해 주는 이벤트다.

할인이 아닌 페이백이므로 영수증을 지참해 스스로 환급받아야 한다.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도시 거점 전통시장 위주로 열린 환급 이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수산물 이벤트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국 85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우리지역 광주에서는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대인시장, 양동전통시장,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 5곳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중앙식료시장, 자유시장, 동부시장, 목포종합수산시장과 광양의 중마시장, 함평천지전통시장, 광영상설시장에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축산물 페이백 행사가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축산물 페이백 행사가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농축산물은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국130개 전통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 양동, 대인 남광주, 말바우시장 등 10곳에 페이백 행사가 진행 중이다.

전남에서는 목포시에 위치한 동부, 자유, 청호시장과 광양중마시장, 함평천지전통시장에 열리고 있다.


이 기간 내 해당 물품을 구입하면 행사 참여 점포에서 발행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시장 내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상품권 수령 방법은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나주시의 경우 설 명절을 맞아 원도심 상점가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나주시는 설 연휴가 포함된 오는 13일까지 9일간 원도심 상점가 일원에서 지출금액의 2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 행사 열리고 있다.

이 기간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의 구매 영수증을 교환소에 제출하면 금액 비율에 맞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이벤트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된다. 5만원은 1만원, 10만원은 2만원, 20만원은 4만원, 50만원은 1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소비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보인다.

더불어 나주시는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연초 전 공직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전체 예산의 약 30%인 5억500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편성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한 것이다.

여수시도 설 명절을 맞아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및 월별 구매한도 증액 등 상품권 발행을 확대했다.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총 70억원의 여수사랑상품권을 발행한것이다, 예산 초과 시 할인판매는 종료된다.

여수시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월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통합해 100만원, 지류는 50만원으로 확대했다. 보유한도는 100만원까지이다.

해남군도 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1인당 할인 한도액도 100만 원으로 늘려 판매한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 연휴 전까지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 14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입점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공직자 복지포인트를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농축산물 페이백 행사가 열리는 전국130개 전통시장.

강진군도 강진사랑상품권 개인당 구매한도를 2월 한달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설 명절 기간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지류·카드·모바일 통합한도를 2월, 한달간 100만원으로 기존 70만원에서 30만원 상향한 것이다.

이와함께 제52회 강진청자축제기간인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관내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당일 소비금액 5만원 이상은 1만원, 10만원 이상은 2만원, 15만원 이상은 3만원, 20만원 이상은 4만원에 해당하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전쳬 사업예산은 2억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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