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은 29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1:1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주민·기관단체·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주민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며 응급상황 시 처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