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올해 ‘긴급복지사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에 따라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13.16% 인상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614가구를 지원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도왔다.
긴급복지지원 제외 대상 중 위기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가구는 순천형 긴급복지사업인 ‘순천SOS센터’로 연계해 56가구을 지원했다.
순천형 긴급복지사업인 ‘순천SOS센터’ 지원은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사업 보다 더 완화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은 1억 6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000만원 이하 대상으로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 받을 수 없는 가구에 대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순천형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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