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중요사업 국·도비 113억원 확보 쾌거
무안군, 중요사업 국·도비 113억원 확보 쾌거
  • 손용준 기자
  • 승인 2024.0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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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예결위원장의 무안에 대한 관심과 배려
김산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국회에 방문해 한국 중요사업 국도비 확보 [사진=시민의소리]
김산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국회에 방문해 한국 중요사업 국도비 확보 [사진=시민의소리]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후계원 조성사업과 남악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에 국·도비 11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전국 최초로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을 보전하는 후계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 부터 3년 동안 200억원(국비 100억, 군비 100억)의 사업비로 무안읍 성동리 821번지 일원 약 22h의 면적에 후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 감소에 대응하는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특화숲을 조성하게 된다.

남악신도시 복합물놀이 조성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억원(특교세 8억, 도비 5억, 군비 4억)을 투입해 남악중앙공원에 사계절 내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김산 군수의 지속적인 관계기관 방문 및 사업 보고와 서삼석 예결위원장의 무안 발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예산 부족의 어려운 시기에 공동 노력으로 이룬 큰 성과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국·도비 확보는 무안군에 무척 경사스러운 일이며 후계원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중요 산림자원을 무안군에서 보전한다는 큰 의미를 지닌 사업으로 연구기관 협약과 방문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복합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놀이공간이라는 점이 다른 물놀이시설과 차별점을 지닌 만큼 본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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