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구청장, ​​​​​​​'광주 경제지도'가 광산구로 바뀐다
박병규 구청장, ​​​​​​​'광주 경제지도'가 광산구로 바뀐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12.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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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홀리데이인 호텔 경총 조찬 포럼서 특강
빛그린,진곡 산단에 미래차,소부장 특화단지 조성....미래 먹거리,창출
경총, 올 회원 수 3배 증가 속 전국 명성 '자자’

날로 단단해지고 규모화로 광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경영자총연합회(회장 양진석)가 매주 15일 오전 7시에 열리는 금요조찬포럼에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특별 강연자로 초청했다.

박병규 청장이 강연할 핵심 내용인 광주의 경제지도 이동 분석과 전망

이날 금요조찬포럼 횟수는 1632회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포럼에 힘입어 회원 가입자 수도 61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광주의 중심 축으로 발전될 광산구의 박병규 청장은 그래서인지 강연 주제를 ‘상생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지속 가능 광산’으로 잡았다.

박 청장은 구정의 핵심가치를 소통과 상생, 혁신으로 내걸고 혁신 추진 전략 6가지를 제시하면서 광주의 경제지도가 광산구로 이동하고 있음을 조목조목 소개한다.

특히 기아차 노조위원장 출신인 만큼 기업도 잘알고 노조의 생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일하기 좋은 광산구의 미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미래국가산단 조성애 따른 경제 유발효과 (우측 사진은 박병규 구청장)_

아시다시피 광산구에는 빛그린,진곡 산단에 더해 미래차 국가산단, 특히 소부장 (소재ㆍ부품ㆍ장비)특화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광주의 미래 먹거리, 쉽게 말하자면 신 경제도시를 꿈꾼다.

특히 광주ㆍ전남의 핵심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광주 군 공항이 무안으로 이전하게 되면 350만 평 규모의 공항 부지개발을 통해 광산은 명실상부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광주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광주송정역 인근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 11만평을 개발하게 되면 역세권 발전은 물론 소촌산단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등산 관광단지에 복합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쇼핑ㆍ문화ㆍ레저ㆍ 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돼 유동인구와 함께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그러면서 박 청장은 더 나은 일자리, 지솎사능한 광산 발전을 위해 기업 노동 시민 지자체가 함께 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한다. 

특히 박 청장은 자신이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에 지대한 공을 세운 주인공인 만큼 글로벌 자동차 생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호원이 광산구와 튀르키에 각각 공장이 자리하고 있어 양 도시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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