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경험과 이야기 함께 한 老老 ‘은빛블루스’ 활동
어르신들의 경험과 이야기 함께 한 老老 ‘은빛블루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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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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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문화원, 요양원․노인정 등 문화예술 접하기 어려운 곳 재능나눔 실천
광주 서구문화원은 老老케어 활동의 하나로 은빛블루스 공연단을 만들어 요양우놔 노인정 등을 찾아 지역문화유산을 콘텐츠로 한 공연활동을 펼쳤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老老케어 활동의 하나로 은빛블루스 공연단을 만들어 요양원과 노인정 등을 찾아 지역문화유산을 콘텐츠로 한 공연활동을 펼쳤다.

 

老老케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문화공연활동이 광주지역 요양원과 노인당 등을 찾아가 펼쳐졌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다양한 문화장르를 결합한 프로그램인 ‘은빛블루스’를 지난 17일 마지막 공연과 22일 해단식으로 마무리했다.

15명의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이 공연활동은 2023지역맞춤형 노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수행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사전교육 18회와 공연활동 5회 등 총 23회의 활동을 가졌다.

지역 내 문화자원을 시낭송, 극 창작, 연기 등의 예술장르를 결합한 ‘은빛블루스’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을 뜻하는 ‘은빛’과 느린 곡조의 춤인 ‘블루스’를 결합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은빛블루스는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문화공연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낭송과 극 창작활동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교육과 기초 연기 교육, 창작봉사활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기획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하는 창작 시와 사투리 극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였고, 지역의 특색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또 이러한 교육을 통해 관내의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양원과 노인정 등에 찾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같이 즐기는 공연활동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문화원연합회‧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주최로 가진 2023지역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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