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7건 최다 수상 '쾌거'
전남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7건 최다 수상 '쾌거'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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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7건을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6일 열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다. 

16닝 영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다 수상
16일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다 수상을 전남도

이번 시상식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시책을 공모·선정해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올해는 지역개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등 6개 부문 8개 분야에 대해 전국 105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230건 중 행정안전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3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시군을 포함해 총 7건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수상내역을 보면 지역경제 살리는 영광형 융복합 떡산업 육성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은 새꼬막 양식장 유해조류, 스마트 드론 퇴치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기반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교육이 일자리로 선순환되는 곡성교육생태계 ‘황금빛 어망, 만선의 꿈’ 어선 구입 임대지원 사업 해남이 그린 탄소중립1번지, 청정해~남 등이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전남도 우수사례인 ‘지역주도 대규모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시군이 지역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자체 기획한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현재 선정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3천여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300억원이라는 예산 규모 자체가 균형발전에 대한 전남도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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