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18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와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득량면문화복지센터에서 ‘행복 나눔 프로젝트 밑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3명이 참여해 제철 채소와 식재료로 배추겉절이와 장조림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김복순 회장은 “명절마다 어르신들이 기다리신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밑반찬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집수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득량면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남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