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생태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태와 자연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작가와의 간담회는 7~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만날 수 있는 작가는 ‘딩동거미’를 함께 읽고 나만의 거미 캐릭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신성희 작가를 비롯 초등 2~4학년 대상으로 ‘숲은 살아있다’를 읽고 숲 속 생명을 알아보고 버섯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은미향 작가. 그리고 7~12세 어린이들과 함께 ‘거북이자리’를 읽고 책상 서랍 속 나만의 바다 만들기 시간을 갖는 김유진 작가를 초청한다.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