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녹차 9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수상
보성군, 보성녹차 9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수상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4.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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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지역 명품 브랜드 9년 연속 선정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에 보성 녹차가 9년 연속 수상했다

보성군은 ‘2023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 브랜드 부문에서 ‘보성녹차’가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성군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보성녹차는 지난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됐으며 2009년부터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18년에는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돼 그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통합해 대축제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김호중, 영탁,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 불꽃쇼, 데일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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