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농공단지 기업인과 소통
우승희 영암군수, 농공단지 기업인과 소통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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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들어
영암군과 기업의 상생방안 대화 나눠
17일 우숭희 영암군수가 영암특화농공단지내 농협식품가공센터를  방문해 기업들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7일 우숭희 영암군수가 영암특화농공단지내 농협식품가공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들러보고 기업들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7일 해 입주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읍 망호리에 위치한 영암특화농공단지는 2017년에 조성돼 2020년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로 현재 제조업종(음식료 14개, 기타 2개)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방문은 고물가와 경제 침체 장기화의 악조건 속에서도 새해 실적 상승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애쓰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승희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입주기업들을 찾아 제품 제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우 군수의 방문현장에서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가격경쟁력에서 뒤떨어지면 살아남기 힘들다. 제품 포장, 시설 투자, 판로 개척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부문에 대해 관심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우승희 군수는 “현장에서 들은 기업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실행가능한 행정적 지원에 앞장서겠다. 입주기업이 생산과 판매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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