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이어 낮 12시 전후 2명 등 3명 인양...실종자는 6명
구조당국,청보호 인양작업 위한 준비 50% 완료
구조당국,청보호 인양작업 위한 준비 50% 완료
전복 사고 후 사흘째인 6일 구조당국이 통발어선 ‘청보호’ 선실 내부를 수색하다 실종자 3명을 추가 발견했다.
6일 해양경찰과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이어 오전 11시54분에 이어 낮 12시 3분께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나머지 실종자는 현재 6명이다.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침수로 전복됐으며 승선원 12명 중 3명만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된 상태였다.
아울러 구조당국은 현재 전복된 청보호 인양작업을 위한 크레인 설치 등을 진행중이며 작업은 50% 정도 완료됐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선원 12명을 태운 청보호가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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