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2년 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우수상’ 수상
광양시, 2022년 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우수상’ 수상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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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168개 지자체 대상, 수도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8개월간 점검

수돗물 음용률 향상,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 인정받아
2022년 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우수상' 수상한 광양시 (사진=광양시)
2022년 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우수상' 수상한 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022년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일반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최우수상’ 수상 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광양시 상수도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자 운영실태 점검은 전국 168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평가 분야·항목은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의 일반 분야와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상수관망 개선실적’ 등 운영·관리 분야가 있다.

이어 ‘정부 정책 이행 노력’ 의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학계·상하수도협회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을 통한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뒤, 기본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상위 20%의 수도사업자에 대해 ‘종합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시는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순위에 포함됐고, 지난 11월 종합평가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다변화하는 원수에 대비한 정수처리 능력,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노력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2년 연속 상을 수상하며 광양시 수도사업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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