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는 여수,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달성!
다시 찾는 여수,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달성!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2.1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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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결과 20-30대 방문 대폭 증가

여름휴가지 점유율, 전국에서 ‘5위’
'빅데이터로 본 휴가지도' 분석에 따라 여수시를 밤운한 젊은 층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빅데이터로 본 휴가지도' 분석에 따라 여수시를 방문한 젊은 층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지난달 기준 1033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872만명, 지난해 977만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58만명이 방문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83만명 보다 약 2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여름휴가 여행률과 여행지’ 분석에 따르면 여수시의 여름휴가지 점유율은 전국에서 5번째로 작년보다 1계단 상승했다.

매일경제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로 본 휴가지도’ 분석에서는 젊은 층의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해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20대는 36.3%, 30대는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밤바다’ ‘고급형 숙박시설 증가’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시민과 함께 만든 안심관광지 인식’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에는 여수의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등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싸목싸목 낭도’ 테마여행 10선 ‘캠핑대전’도 인기가 높았으며, 여수섬섬길 개통에 따른 ‘섬마을 너울길’ 조성 ‘더섬 힐링센터’ 운영과 같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여수관광의 만족도를 높였다.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친절도 향상 또한 관광객 증가에 큰 몫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광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친절서비스와 합리적인 숙박요금,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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