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태원 핼러윈’대참극 151명 사망…실종 신고 355건
[속보]‘이태원 핼러윈’대참극 151명 사망…실종 신고 355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10.30 10: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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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오늘 부터 국가애도 기간"
사망자, 실내 체육관 및 서울 시내 36개 병원 분산 이송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사망자 수가 151명으로 늘었다.

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전 7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사망자 총 149명의 시신이 원효로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 임시 안치됐거나 순천향병원, 서울대병원 등 총 시내 36개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후 오전 9시30분 현재 소방당국은 사망자가 오전 7시 보다 2명 늘어난 151명이라 밝혔다. 

실종 신고를 받고 있는 한남동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9시 현재 총 355건(방문 44건, 전화 31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상담 인력을 최대로 투입해 실종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참사와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30일 부터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 등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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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2-10-31 06:24:42
광주에서 다중시설이용이나 축제등으로 사람이넘처나는 사고는일어나기 힘들것이다.
천제지변으로볼수있는 영산강이나 황룡강 광주천이넘처서 인명사고는 예{상할수있다.
준설이필요하며 선운지구앞장록습지는 취소되어야하며 습지를유지시킬라며는 바이패스의 또다른물길을 확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