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을이야기를 찾아요
광주 서구, 마을이야기를 찾아요
  • 시민의소리
  • 승인 2022.09.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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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서구의 억사, 인물, 설화 등 창작스토리 공모전

 

광주 서구문화원에서 서구의 역사나 인물, 설화, 문화자원 등에서 미래의 광주 문화콘텐츠를 찾는 창작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있다.

광주의 중심 서구에는 광주정신의 뿌리가 되는 눌재 박상 선생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삽봉 김세근, 회재 박광옥 등 많은 선혈등의 의로운 마음이 담긴 이야기가 있다.

금당산에는 김덕령 장군과 옥녀의 사랑이야기도 있고, 매월동에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은 주역각시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전해오고 있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이런 서구의 지명이나 역사, 전설, 인물, 민담, 속담, 노래 등의 다양한 문화유산 속에서 새로운 창작이야기를 짓거나 기존의 알려진 이야기 속에서 새롭게 각색된 콘텐츠를 찾는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지금 쓰는 이야기는 미래에는 신화처럼 전해지는 우리 광주의 아름답고 꿈을 키우는 동화가 될 수도 있다"면서 "여러분의 작품이 광주의 문화콘텐츠를 풍성하게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정 원장은 서구문화원 누리집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면 수많은 이야기 원천소스가 풍부하게 있다면서 이를 참고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창작스토리 공모전은 초중고는 물론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자격제한 없이 받는다.

서구의 이야기는 창작이야기이거나 기존의 알려진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하여 풀어쓴 콘텐츠도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11포인트 크기로 A4 1장 내외(2,000~3,000자)이다. 

서구문화원 누리집(http://gjsgcc.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되고 마김은 9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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