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득표율 10.81%로 6위 기록...호남 3번째 실패
1위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선출
1위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선출
민주당 텃밭인 광주시당 위원장이었던 송갑석 의원이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6위에 그치며 낙선했다.
송 의원은 28일 치러진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5명을 뽑는 최고위원 투표결과 최종 득표율 10.81%로 6위를 기록하면서 탈락했다.
최고위원 투표 결과 정청래 의원과 고민정 의원, 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이 선출됐다.
정청래 의원이 최종 득표율 25.20%로 1위를 차지했다.
고민정 의원이 19.33%로 2위였다. 이어 박찬대 의원이 14.20%, 서영교 의원이 14.19%, 장경태 의원이 12.39%로 뒤를 이었다.
송갑석 의원은 10.81%로 6위, 고영인 의원은 3.88%로 7위를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따라서 고민정 의원을 제외한 4명이 선풀됨으로써 예견했던 데로 “친명 지도부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전북 출신의 한병도 의원과 전남의 서삼석 의원에 이어 호남 출신으로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한 세 번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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