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27명의 얼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광주·전남에서는 광역단체장 2명을 비롯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27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광역의원 84명과 기초의원 316명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광주는 5개 구청장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반면 전남은 22개 시·군 가운데 7곳에 무소속 깃발이 꼽혔다.
광주 지역 단체장 개표 결과 광주시장에는 강기정, 동구청장 임택, 서구청장 김이강, 남구청장 김병내,북구청장 문인, 광산꾸청장에는 박병규 등 민주당 후보가 싹쓸이 했다.
전남지역은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지사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곳을 차지했다.
여수시장 정기명,나주시장 윤병태, 담양군수 이병노, 장성군수 김한종, 곡성군수 이상철,구례군수 김순호, 고흥군수 공영민,보성군수 김철우, 화순군수 구복규, 장흥군수 김성, 완도군수 신우철, 해남군수 명현관, 영암군수 우승희, 함평군수 이상익 ,신안군수 박우량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반면 민주당 전남도당의 불공정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목포시장 박홍률,순천시장 노관규, 광양시장 정인화, 강진군수 강진원, 진도군수 김희수, 무안군수 김산 영광군수 강종만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된 광주시교육감에는 이정선, 현직 도교육감에 맞서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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