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통령 선거 겨냥 광주ㆍ전남 핵심 공약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겨냥 광주ㆍ전남 핵심 공약은?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1.08.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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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2대 공약 과제·75개 세부사업 확정
전남도, 8개 분야 58개 공약 8월말 확정

광주시가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인공지능 대표 도시 조성,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을 핵심 공약 과제로 발굴했다.  

광주시가 발굻한 대선공약 핵심 과제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에게 건의할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 1차안을 이날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대통령 후보 선정을 위해 각 정당이 본격 경선에 돌입한 만큼 광주 미래전략 가속을 위한 핵심 사업을 여야 모두의 공통된 지역 공약으로 확정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12대, 7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대선 공약안을 확정했다.

이 중에서도 광주발전에 일대 전기가 될 수 있는 지역민 숙원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종전부지 그린스마트 시티 건설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등의 핵심 과제를 추려냈다.

시는 또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를 위한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광주송정역 플랫폼타운 건설 및 역세권 복합 개발,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 2038년 아시안게임 개최 등을 통한 글로벌 컬쳐노믹스 융합도시 실현 등을 핵심 공약과제로 내놓았다. 

전남도 또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설립,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제도 마련 등 8개 분야 58개 대선공약 과제를 잠정 발굴하고, 도민 보고회 등을 거쳐 이달 말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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