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차 오피셜 테스트, “0.1초 초박빙” 나이트 레이스 접전예고
슈퍼레이스 2차 오피셜 테스트, “0.1초 초박빙” 나이트 레이스 접전예고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1.06.22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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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오피셜 테스트, 22일 인제 스피디움서 진행
서주원의 기록이 가장 빨라. 1분35초대 랩 타임 기록한 드라이버들 다수 등장해 접전
2년전 대비 랩 타임 단축돼 7월 10일 ‘나이트 레이스’로 열리는 2라운드 치열한 경쟁 예고
로아르 레이싱의 서주원이 22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트랙을 주행하고 있다.(사진=슈퍼레이스)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과도 같았다. 인제 스피디움 트랙 위로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 머신들이 끊임없이 질주했다. 다가올 경기를 위해 차량과 타이어를 점검하면서 랩 타임을 줄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22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공식 테스트에는 21대의 차량들이 참가해 주어진 360분 가량의 시간 동안 나이트 레이스를 대비했다.

오는 710나이트 레이스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는 2주 남짓의 시간이 남아있다. 이날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의 결과가 2라운드의 양상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이유다. 테스트 결과 서주원(로아르 레이싱)이 올 시즌 나이트 레이스의 패권을 차지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서주원은 오전에 진행된 1차 주행에서 135307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오후에 이어진 2차 주행에서도 135334를 기록하면서 가장 좋은 주행 성적을 남겼다. 3차 주행에서도 135905로 꾸준하게 기록을 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공식경기의 최단 랩 타임 기록은 지난해 정의철이 작성한 135252인데, 서주원의 이날 베스트 랩 타임은 정의철의 기록에 불과 0.055초 차까지 근접할 정도로 훌륭했다.

서주원을 위협할 경쟁자들도 적지 않았다.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을 135초대 랩 타임으로 주파한 드라이버들이 다수 등장하며 0.1초의 전쟁을 예고했다. 정의철이 135392, 이정우가 135561(이상 엑스타 레이싱)을 기록하며 서주원의 기록을 바짝 추격했다. 조항우(135617.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이찬준(135681, 로아르 레이싱)이 뒤를 이었고, 최명길(135721,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노동기(135744. 엑스타 레이싱), 김재현(135949, 볼가스 모터스포츠)135초대에 안착하면서 상위권이 촘촘하게 채워졌다.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드라이버(서주원, 정의철, 이정우, 노동기, 이찬준)와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드라이버(최명길, 조항우, 김재현)가 근소한 기록차이로 상위권에 골고루 포진하면서 다가올 시즌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의 경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지난 2019년 나이트 레이스 당시 예선 최고 랩 타임이었던 136360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록이 단축되면서 2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오피셜 테스트를 무사히 마친 드라이버들과 각 팀들은 오는 7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일정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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