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산업특구에 320억 들여
40개 기업 입주…연구동 등 갖춰
40개 기업 입주…연구동 등 갖춰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연면적 1만7000여㎡,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4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별도의 공동 연구동, 생산동, 기업 홍보관, 비즈니스 카페, 세미나실, 게스트 룸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생물의약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 벤처기업 특화 연구, 생산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게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가 들어선 만큼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게 되면 화순이야 말로 명실상부한 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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