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러브콜에 가족 있는 서울 복귀 선택
구단, 상호 합의 거쳐 계약 해지 수순…후임 선임 절차 돌입
구단, 상호 합의 거쳐 계약 해지 수순…후임 선임 절차 돌입
광주FC 구단은 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상호 합의 하에 박진섭 감독과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광주 fc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박 감독의 FC 서울행 기사가 보도되면서 이적설이 확산됐다.
박 감독에 대한 서을 fc의 ‘러브콜’이 있기는 했지만 아직 시즌이 진행중인 상태인데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박 감독은 이적설 와중에 결국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가족이 있는 서울로 복귀하기를 희망했고, 결국 광주는 상호 합의를 거쳐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계약 해지에 따른 세밀한 부분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 감독은 입장문을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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