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교회 다녀온 164번 확진자 부인
1차 때 음성, 자가격리 후 뒤늦게 발현
1차 때 음성, 자가격리 후 뒤늦게 발현
광주서 신종 코로나(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2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뒤 확정판정을 받은 126번 환자 부인 C씨에 대한 20일 판정에 이어 환자 164번 확진자 A씨(30)의 부인 B씨(30)도 이날 오후 4시30분쯤 코로나19 확진 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조선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광주를 돌아왔다가 검사를 통해 21일 확진자로 나타나자 보건당국은 부인 B씨에 대한 감염검사에 나섰다. B씨는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이날 오전 증상이 발현됐고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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