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전부터 관람인파로 춤춘다.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전부터 관람인파로 춤춘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10.27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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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날 1만 6천 명 운집 속 성공 예감
갈대밭서 연출되는 각종 프로그램 즐길거리,힐링선사
‘미스트롯 5인방’개막공연 이어 7080 가요제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관람인파가 몰려들면서 성공대박을 예고했다.

강진만 갈대와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진만 갈대축제 불꽃놀이 장면
강진만 갈대와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진만 갈대축제 불꽃놀이 장면

행사 개막 첫날인 26일 주말을 맞아 방문객 수가 지난해 7천 명보다 129% 이상 증가한 1만 6천 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강진의 자랑거리인 청자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이어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강진만 갈대축제는 강진읍 남포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지난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치러진다.

강진만의 갈대와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는 송가인을 비롯 미스트롯 5인방이 출연해 구성진 목소리와 흥겨운 가락으로 관람객과 군민들을 사로잡았다.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식 공연에 출연한 송가인을 비롯 미스트롯 5인방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식 공연에 출연한 송가인을 비롯 미스트롯 5인방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핸드폰 갈대밭 폴라로이드를 비롯 갈대밭 사진 전시, 갈대 페이스 페인팅, 내가 갈대 다트 장인 등 갈대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옛 추억 그대로 담은 오락실, 복고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갈대밭을 걷는 엄빠의 학창시절, 강진만 SNS AR 인증샷과 가상현실 VR힐링+우주전사 체험 등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았다.
공부방, 문방구, 전파사까지 80년대 추억의 장소들을 세트장 형태로 만들고 흑백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청춘 사진관’은 중장년층을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강진만 갈대축제를 찾아와 즐거운 한때륽 보내는 관광객들
강진만 갈대축제를 찾아와 즐거운 한때륽 보내는 관광객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강진만 갈대숲과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도록 조성된 국화밭은 운치 있는 가을 풍경과 낭만을 실어주는 힐링코스로 인기를 한몸에 안았다. 

이번 축제는 11월3일까지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의 공연도 관심거리다.
31일 펼쳐질 ‘시월의 마지막 밤’낭만콘서트에는 해바라기, 구창모, 남궁옥분 등 7080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어 다음달 2일 열리는 토요음악회에는 김수희, 김성환, 조승구 등 트롯 가수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갈대가 춤을 추고 짱둥어와 참게들이 뛰어노는 생태보고인 만큼 가을 축제를 힐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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