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 시청률 8%를 넘어서며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3-4회는 각각 6.5%-8.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과부촌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녹두(장동윤 분)와 그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된 동주(김소현 분)의 아찔한 엔딩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모습이 설렘을 증폭하며 조선 청춘 로코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총 32부작이 예정된 '조선로코-녹두전'은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KBS Drama, 드라마H, Sky Drama를 통해 재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KBS2와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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