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의사요한'(연출 조수원, 작가 김지운)이 막바지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의사요한'의 후속-OST-몇부작-인물관계도-재방송-시청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지성이 이세영과 공항에서 키스 후 떠나는 내용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7일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의사요한' 최종회에서는 '이별은,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이라는 부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요한의 생존신고는 더 이상 오지 않던 어느 날 요한이 무탈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영은 몰랐던 사실과 마주한다.
이별과 만남, 오늘과 내일,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 놓인 요한과 시영, 그리고 통증팀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의사요한'은 마치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차요한(지성 분)을 중심으로 통증의 원인을 마치 범인 잡는 수사관처럼 찾아내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은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맡았으며 이세영은 대대로 의사 집안인 한세 병원 이사장의 장녀이자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았다.
또한 이규형은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검사 손석기를 맡아 차요한(지성)과 대립을 보인다.
특히 드라마 속 강미래 역을 맡은 배우 정민아는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 중인 이경규 딸 배우 이예림과 닮은 얼굴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의 인기로 OST 또한 사랑 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트리튜브가 참여한 '의사요한' OST Part.7 ‘이유’가 6일 공개됐다.
후속작은 9월 20일부터 방송 예정인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배가본드'다.
의사요한은 15회 기준 8.1%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9월 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