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목련꽃 그늘 아래서
제48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목련꽃 그늘 아래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04.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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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목련은 피고 지고 시간은 하염없이 앞으로 달려가지만, 그 목련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남는다.

지역사회 공연예술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문화예술협회가 오는 16일(월) 오후 7시 30분에 풍암동에 위치한 마을카페 싸목싸목에서 제48회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목련꽃 그늘 아래서> 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진행되며 테너 장호영이 ‘목련화’, ‘나물 캐는 처녀’를, 소프라노 박성경은 ‘진달래꽃’과 ‘Air des bijoux’(보석의 노래)를 노래한다.

또한 9명으로 구성된 파파앙상블은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금발의 제니)와 ‘Camptown Races’(시골 경마)를 노래하고, 바순을 연주하는 문지환이 ‘The Swan’(백조)와 ‘내 영혼 바람되어’를 연주한다.

크고 화려한 음악회는 아니지만 악기의 진동과 연주자의 숨결 하나하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에 도착한 분들에게는 따뜻한 커피도 제공된다.

기타 공연 문의 사단법인 문화예술협회(062-384-20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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