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광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7.11.23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치른 청소년을 위한 거리 공연에 ‘환호와 함성’
▲ 광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협의회 행사 모습

광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23일 수능의 멍에를 벗어버린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정화의 의지를 지역사회에 알려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유관단체 학생 등 100여 명과 함께 거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두 캠페인에 앞서 열린 헤게모니팀과 D&F팀의 현란한 공연은 보는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연발했고, 공연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앞으로 핸드폰이 영상미디어 문화를 꽃피게 하는 도구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 청소년 공연 모습

이번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주시교육청. 광주 동구청. 광주동부경찰서. 광주광역시 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노인과 청소년 사업단 빈들회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의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어 나라의 기둥으로 성장시키자는 강한 의지를 이들에게서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은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추방 청소년의 밝은 미래’. ‘청소년 권리존중은 유해환경 추방으로부터’. 외면하면 비행 청소년 보호하면 나라의 기둥‘. 청소년 시작은 밝은 미래의 시작’. ‘신분증 제시 요구는 청소년 사랑의 시작’이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충장로 거리를 돌며 캠페인 하는 모습

거리 캠페인은 광주 우체국에서 출발하여 학생회관. 황금동. 밀리오레 사거리. 충파. 충장로를 거쳐 광주우체국으로 돌아와 끝이났다.

한편, 충장로 거리에는 수능을 치른 많은 학생들이 활짝 웃는 환한 모습으로 활보하고 있어서 나라의 아름다운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아름다웠다. 수능시험으로 우울하거나 실망할 것은 아니다. 높은 수능 성적으로 명문 대학 입학이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니라는 것을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 충장로 거리 캠페인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