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6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 분석 결과
지난 6월 전남지역 광공업생산은 물론 대형소매점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월에 비해 약간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 6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광공업생산과 생산자제품 출하 ․ 재고 및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 사업체들의 광공업 생산은 비금속광물과 종이제품, 기타 운송장비 등은 감소했으나, 1차금속과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 대비 5.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비금속광물, 종이제품, 기타운송장비 등은 줄었으나, 1차금속과 석유정제,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연간 비교치인 원계열지수가 129.5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 대비해서 4.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자제품 재고는 고무 및 플라스틱, 1차금속, 석유정제 등은 줄었으나, 화학제품, 식료품, 금속가공 등이 늘어 원계열지수가 141.9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고, 전월 대비 3.1%가 감소했다.
또한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해 볼때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 오락․취미․경기용품은 34.2%, 가전제품 12.1%, 의복 9.8%로 각각 증가한 반면, 신발 및 가방은 23.3%, 기타식품 7.1%, 화장품 4.3%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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