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합격자 24일 발표, 면접심사 27일 예정
광주문화재단을 이끌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대표이사 공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시의회 청문, 시장 임명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면접심사는 응시자의 직무수행계획 발표가 포함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자 2인 이상을 시장에게 추천하면 이 중 시장이 내정한 1인을 시의회에서 청문한 뒤 시장이 임명한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응시 자격기준은 ▲문화재단 사업 및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능력, 기금확보 능력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능력 ▲문화재단 설립 취지와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현실화 시킬 능력 ▲정부, 의회, 문화예술기관ㆍ단체 등과 소통 능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추면 가능하고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오는 24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면접심사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현재 공석인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