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논의
전라남도의회는 30일 일본 후쿠오카현의회 방문단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카오 마사유키 의장 등 후쿠오카현의회 의원 16명이 친선교류 차원에서 전남도의회를 방문해 이뤄진 것으로, 도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논의했다.
임명규 의장은 “전남은 철강, 석유화학, 조선산업 단지가 있어 투자하기 좋고 후쿠오카현이 에너지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전라남도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카오 마사유키 의장도 “양 지역 간 문화를 존중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우정을 쌓아가자”며 “앞으로 상호 방문을 통해 양 지자체 간 우호교류를 활성화 시켰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 후쿠오카현은 규수지방의 경제, 교통 중심지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이고 농업지대는 아니지만 일본 제일의 종묘, 묘목 생산지이며 딸기와 보리는 전국 생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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