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민기자협회 류재민 이사장 취임
(사)한국시민기자협회 류재민 이사장 취임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7.02.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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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귀 기울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 류재민 신임 이사장 취임사

한국시민기자협회(고성중 총장)는 25일 광주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부 기자들과 내외 귀빈 그리고 관련 사무처 요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류재민 이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이웃음 첼리스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꽃다발 증정, 류재민 신임 이사장 취임사, 임우진 서구청장 축사, 감사패 증정(강동완 조대 총장, 송환기 용산 전력 회장, 김승수 대전 소상공인 사관학교 팀장). 사진 촬영.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류재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시민기자협회는 ‘작은 노력으로 변화를 이끈다’는 신념을 갖고 누구에게나 참여의 문화를 개방하여 막힘없는 소통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움의 한 그림자인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식이 지배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끝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자 굳은 각오를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취임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국 지회 기자들과 축하객 여러분

임우진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바야흐로 21세기는 1인 미디어 시대다. 이제는 누구나 자기생각과 정보를 여러 매체 등을 통해 표현하게 되었다. 더욱이 기존 언론이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시각과 보도내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1인 방송,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진정한 언론의 주체로서 언론의 자유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데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민기자협회는 2007년에 광주에서 창립해 전국적으로 조직이 확대되어 시민기자 활동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시민기자가 활성화하려면 기존 언론을 흉내 낼 것이 아니라, 마을 골목의 애환과 저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 꽃다발을 증정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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