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2016년 12월 광역단체장 평가 5위
이낙연 지사 2016년 12월 광역단체장 평가 5위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7.0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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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은 16위로 바닥권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 장휘국 교육감 1위

[시민의소리=박용구 기자] 2016년 12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이낙연 전남지사가 5위, 윤장현 광주시장은 1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6년 12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사진출처 : 리얼미터

이낙연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51.8%로 1위 충남 안희정(66.7%), 2위 경북 김관용(60.0%), 3위 강원 최문순(58.5%), 4위 울산 김기현(55.7%)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윤장현 시장은 긍정평가(‘잘한다’)가 31.2%로 끝에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꼴찌인 17위는 긍정평가(‘잘한다’)가 30.1%에 그친 서병수 부산시장이 차지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긍정평가(‘잘한다’)가 45.6%로 9위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가 임기 초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2014년 6·4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2016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에서 이낙연 지사(66.4점, 78.0%, 51.8%)는 13위, 윤장현 시장(53.9점, 57.9%, 31.2%)은 17위를 기록했다. 송하진 전북지사(65.9점, 69.2%, 45.6%)는 14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호남권이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를 했다.

▲ 2016년 12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 사진출처 : 리얼미터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56.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북 김승환 교육감은 54.7%로 2위에,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51.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울산 김복만 교육감(26.8%), 인천 이청연 교육감(31.3%), 대전 설동호 교육감(35.6%)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의 2016년 12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2016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통계보정은 2016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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