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미래 법조인이 한국을 탐방하다”
“동북아 미래 법조인이 한국을 탐방하다”
  • 김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6.07.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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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 한국 법무기구 탐방프로그램 운영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화대와 연변대 법대 재학생들과 한국 대학생들 10여명이 참가하는 ‘2016 한국 법무기구 탐방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북아 미래 법조인으로 활약할 중국과 한국의 법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회, 대법원, 법무법인 김&장과 세종,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연세대 로스쿨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법무법인 김&장의 주완 변호사와, 둘째 날에는 대법원 및 민변을 방문하고 국회를 들려서 김교흥 국회의장비서실장, 이인영 국회의원과 대담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연세대 로스쿨과 법무법인 세종을 방문했다.

‘2016 한국 법무기구 탐방프로그램’은 대법원 공보관실에서 이달의 우수탐방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한필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 사무총장은 “중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법무적인 국가기관 방문 및 이인영 국회외교통상위원, 김교흥 국회의장비서실장, 김용담 전 대법관 등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법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한국의 대형로펌과 법조시민단체를 방문함으로써 선진화된 법률시스템과 인권 및 평등에 대한 법조인의 자세와 의무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운영위원장: 배경임, 사무총장: 임한필)은 2010년에 조직된 민간단체로서 그동안 아시아의 상생과 번영을 위한 각종 학술세미나 및 국제학술회의를 북경, 서울, 대구, 인천 등에서 개최하였으며, 아시아의 미래의 주역인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권 유학생들과의 인적 학문적 공동체적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한 교류프로그램 및 전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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