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백운2동 자원봉사캠프' 개소식 '화기애애'
남구 '백운2동 자원봉사캠프' 개소식 '화기애애'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6.05.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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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은 더 하고 마음은 나누는 백운2동 캠프 되길

▲ 최영호 남구청장, 임형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홍점순 소장)는 11일 백운2동 주민센터 2층에서 50여 명의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백운2동 자원봉사 캠프 개소식과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 주민센터 입구 오른쪽에서 현판 제막식을 한 다음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으로 이어졌다. 식전공연으로 기타동아리 낭만 드림의 칠갑산. 짝사랑이 연주되었다. 이어서 김경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백운2동 캠프지기 10명의 위촉장 수여, 최영호 청장의 축사, 임형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축사, 홍점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축사 등이 있었다. 

개소식은 케익 자르기, 기념 촬영, 다과회와 함께 오카리나 연주로 끝을 맺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광주가 인구비율 자원봉사자가 제일 많고 광주 5개구에서 남구가 자원봉사자가 가장 많다. 22만 남구 인구에 9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어 매우 희망적이고 따뜻한 도시가 광주 남구며 백운2동의 캠프 개소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장면
임형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광주시 5개구 자원봉사 동 캠프 개소식 때 다 참석해 봤는데 남구에 와보니 정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청장이 직접 진행을 도와주는 데는 남구밖에 없었다. 남구 백운동 캠프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홍점순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백운2동 자원봉사캠프가 10명으로 시작했지만 많은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는 캠프지기들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봉사지역에 배치하며 활동상황을 기록하는 일을 한다. 혹시나 사고에 대비해서 1365에서는 보험도 관리한다”고 말했다.

백운2동의 자원봉사캠프는 백운2동에 작은 자원봉사센터가 하나 개설되는 것과 같다. 자원봉사캠프의 기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모집기능, 원하는 곳에 배치하는 기능, 교육 훈련기능, 프로그램 개발기능, 홍보 및 정보제공 기능, 인정과 보상기능 등으로 분류된다.

▲ 백운2동 캠프의 활성화를 위해 케이크 자르기 장면

▲ 다과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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