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백운2동 제1회 마을발전계획단 구성 ‘워크숍’
남구 백운2동 제1회 마을발전계획단 구성 ‘워크숍’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6.05.1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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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단체 전체회의 동정보고 및 마을발전계획단 구성

▲ 백운2동 자생단체 전체회의 모습
남구 백운2동(동장 윤이남)은 10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동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방향 설정 및 자체점검을 통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을 빈틈없이 하기 위하여 전체 자생단체장 50여 명과 함께 워크숍을 열었다.

윤이남 동장은 인사말에서 “백운2동은 남구 공모사업이 9개가 추진 중이다. 그중에서 아직 6개는 올해 4월에 구청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 중이다. 백운2동이 지금까지 이처럼 많은 사업을 추진한 예는 없었다. 모두 자치위원회 이름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므로 꼼꼼하게 점검해주기 바라며 앞으로 마을발전계획단을 구성하여 현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용성 자치위원장은 “백운2동 마을발전계획단은 자생단체장단 회의가 있으므로 자생단체장단 회의를 활성화해서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의제를 발굴 토론해서 마을의 발전 의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백운2동에 확정된 마을공동체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마을커뮤니티센터 및 콩나물카페 조성사업(4억 원/콩까 추진위원회/건축과), 해바라기 도시 정원 사업(2,000만 원/주민자치위원회/공원녹지과), 흰 구름 두둥실 타는 진다리 아이들 사업(2,100만 원/이선행/주민자치위원회/백운초교), 자원봉사캠프지기 사업(200만 원/ 동 부녀회/남구자원봉사센터), 진다리 마을의 재발견(150만 원/동 부녀회/자원봉사캠프지기), 바리스타를 꿈꾸는 콩까(150만 원/이선행/주민자치위원회), 전통과 특색있는 문패의 거리조성(300만 원/자부담 30만 원/주민자치위원회), 진다리마을 라디오방송 '도리도리 방송'(300만 원/신/주민자치위원회), 따뜻한 이웃사촌 진다리 마을(500만 원/이선행/주민자치위원회/마을분쟁해결센터) 등이다.

▲ 윤이남 동장과 조용성 주민자치위원장
또한, 백운2동의 마을계획사업단은 마을계획단(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자는 데 합의하고 자생단체장 등이 정기적으로 회합하기로 했으며 구청장 타운홀 미팅(5/31)에 대비해서 자생단체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신규 구정 참여 주민을 발굴하며 마을의제 선정 토의 발표 사전 준비 및 리허설을 하자는 데 합의했으며 구청장에게 건의사항은 2~3건을 선정하여 건의하자는데 합의했다.

백운2동은 남구사업(안전 행정과 12억 원)을 수행하기 위해서 안전분야 주민불편사항 사전 조사 발굴 설계 반영 건의하기로 했으며, 광주광역시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시범동' 사업 응모(1억 3천만 원/2016.7~2018. 6/안전행정과), 동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궐석으로 인한 재구성. 운영 등을 협의했다.

2016년도 제1회 백운2동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아카데미(안)에서 나온 마을발전 장기계획추진단 구성과 운영은 매우 괄목할 만한 사항이었다. 주민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발전계획단을 추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임 윤이남 동장이 앞장서서 전체 자생단체 회의를 통해서 마을 발전계획단을 추진하게 된 것은 백운2동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만 전위원장, 박기수 통친회장, 윤이남 동장, 조용성 자치위원장 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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