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별 강의와 토론, 멘토의 지도로 사업계획서 작성
이날 입교식에서는 먼저 모둠별 자기소개와 민문식 센터장이 지역창안학교 과정과 시민참여 예산제에 대해 안내. 마을공동체 기초교육 특강을 한데 이어 박필순(광주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사무국장) 강사가 마을 만들기 사례와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강의하고 모둠별로 토론에 들어갔다.
민문식 센터장은 지역 창안제 입교식에서 “지역 창안제 공모사업을 하게 된 것은 마을에서 공모사업신청서를 작성하기가 어렵다는 여론에 따라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남구 멘토가 청취해서 함께 사업신청서를 작성하는 남구형 마을 만들기 및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지역창안제공모사업은 우선 사람이 관건이고 희망이다. 아무리 좋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더라도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없다면 혼자는 곤란하다는 것이 공모사업의 만고의 진리다. 그러므로 마을사업을 하려면 사전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주민들을 찾아서 단체와 사업자 등록까지 갖추어서 마을을 돌아보며 마을에 부족한 것을 채워서 모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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