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축제, 행사 등도 다뤄줬으면
다가오는 축제, 행사 등도 다뤄줬으면
  • 박수연 광주뮤지컬단 다락 대표
  • 승인 2016.02.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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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시민의소리에 말하다

신문을 펼치면 시민을 만나게 하는 <시민의 소리> 창간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날카롭고 비판적인 시각과 문제에 대한 거침없는 쓴 소리의 기사들이 진보적이고 독창적이어서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쉽게 쓰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도 여과 없이 보도하는 <시민의소리>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특히나 광주지역을 구석구석 눈여겨보게 하는 특집기사나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깊이 다룬 기획기사를 즐겨보는 편입니다. 저에게만큼은 그러한 기사들 덕분에 지역냄새와 사람냄새가 느껴지는 신문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허나 지나간 일들에 대한 보도가 많은 반면 앞으로의 일들을 알려주는 정보전달 면에서는 조금 부족함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광주지역에서 벌어지는 축제나 행사, 문화예술이나 청년문화 등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우리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훨씬 많은 애독자들이 지역문화 그리고 <시민의소리>와 함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5년 동안 굳건히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150년, 1500년, 다양하고 좋은 기획과 기사들로 <시민의소리>답게 신선하고 사람냄새풍기는 우리지역 알리미로 승승장구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좋은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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