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씨, 장애인에 대한 사랑 나눔 화제
박석호씨, 장애인에 대한 사랑 나눔 화제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5.1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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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동안 장애인에 대한 사랑 나눔 실천

 

▲ 불우이웃을 방문한 박석호씨
북구 우산동 박석호씨는 최근 북구 우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 장애인가정에 쌀 20kg과 라면 각 1박스씩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박석호씨는 일대일 결연을 맺고 장애인 등에 상담제 봉사활동도 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웃에 사는 장애인가정에 부모님의 심부름을 자주 다니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았다고 한다.

이후 중학교 시절에 상경하여 서울에서 수퍼를 하시는 부모님의 일손을 돕다가 장애인 가정을 알게 되었고, 이는 장애인과 더불어 나누며 사는 삶의 동기가 되었다,

박씨는 물건값을 받으러 갔다가 장애인의 어려운 생활을 알게 되면서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고 본인의 용돈으로 대신 갚아 주었는데, 이후 부모님이 알게 되면서 더불어 함께 장애인을 돕게 되었다.

박씨는 광주 북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서울과 경기도에서 살다가 1998년경에 광주로 내려왔다. 서구. 동구. 북구 등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알게 된 화순읍 장애인 가정에 남몰래 상담제 봉사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속적으로 장애인시설을 정기 방문하여 장애인학습지도 봉사를 하는가 하면, 환경미화. 목욕. 스포츠 수영지도.연탄배달 등 인적기부, 지식기부. 물품 기부 등 40여 년 동안 장애인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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