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 ‘후끈’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 ‘후끈’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12.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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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성지 남구를 꿈꾼다.

▲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장 모습.
남구(최영호 청장)는 2일 남구청 1층 로비에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를 했다.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는 남구 주민, 기부업체, 남구 공무원, 복지 호민관 협의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 마련됐다.

최영호 청장은 “오늘 남구민 나눔의 날 행사는 그동안 제도권 밖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나눔. 기부 등 다양한 민간 서비스자원을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후원자, 기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어서 최 청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 많은 기관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이 사업의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한 가운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성지 남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은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두고 찾아보고 다가가는 헌신적 봉사활동 노력이 필요한 시절이다.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없애서 명실상부한 복지성지 남구를 만드는데 참여와 소통, 연대와 협력, 나눔과 공유가 필요한 계절이므로 모두 함께 이웃과 이웃을 소통하며 살기 좋은 남구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 불우이웃돕기 기부자들의 모습.
이날 행사는 남구민 나눔의 날 취지 설명. 남구 나눔활동 영상물 상영. 주요기부자 소개. 성금 전달식. 남구민 현장 모금함 기부 릴레이 참여 및 성금 접수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 아무개 자원봉사자는 “날씨가 추울수록 걱정되는 곳은 연세가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다. 건강문제로 활동이 어려워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관심과 방법은 그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의 공동체 의식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백운동 주민은 “연세가 많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는 문제가 많다. 연료문제. 연탄 문제. 식사문제 등이 있는데 경로당이라도 나오면 되는 데 활동은 못 하고 방은 춥고 먹는 것은 제대로 먹지를 못하기 때문에 가장 문제가 된다. 동네 함께 사는 이웃들의 사랑과 관심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구세군의 종소리가 귓전에 울린다. 그 추운 겨울에 구세군 종을 울리는 사회복지 봉사자들의 노고가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맛나는 세상으로 가고 있다. 광주 공동체, 대한민국 공동체가 따뜻하고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참여와 소통 연대와 협력 나눔과 공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최영호 남구청장이 "나와 너와 우리"의 사랑의 열매를 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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